충남도·의회·자치분권위·충남연구원 참여
충남지방자치분권 포럼 창립…충남형 자치분권 모색
충남형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어갈 '충남지방자치분권 포럼'이 1일 충남 홍성 충남도서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에는 충남도와 도의회, 충남연구원,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포럼은 올해 말까지 재정 분권, 주민자치와 자치 경찰제, 데이터 분권과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등을 주제로 4차례 좌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창립식 후 열린 첫 좌담회에서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 조흥식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헌법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포럼에서 제기된 자치분권의 방향과 목표를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