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지하 5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25개동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광명4동 1580403번지와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에 모두 4291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57%다. 지분에 따른 현대건설 몫의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4970억5275만원으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93%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실제 착공일 이후 40개월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