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필터 또는 먼지통에 흡입된 각종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악취 제거와 방향 기능을 두루 갖췄다. 제품 종류는 레몬향과 블랙체리향, 자몽향 등 세 가지, 형태는 파우치형(1포 6g)과 병입형(1병 80g) 두 가지 타입이다.
사용방법은 방향제를 직접 전기 청소기 집진실에 넣거나 바닥에 놓고 흡입시키면 된다. 현재 쿠팡과 네어버스토어팜, 자체 쇼핑몰인 마켓300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혜근 아크 마케팅본부장은 "한국환경기술연구원의 안전기준을 통과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향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주에 본사를 둔 아크는 영주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인삼 향기를 활용한 총 9종의 방향제(디퓨저)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