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샌드위치패널, 불연패널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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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외장용 패널 국내 1위 기업인 에스와이는 지난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한 화재 안전 테스트에서 ‘불연패널 성적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와이는 심재가 글라스울인 샌드위치패널로 이번 성적서를 획득했다. 기존 샌드위치패널은 외장 컬러강판의 도료 성분과 접착제 때문에 준불연재로 분류됐다. 이 업체는 자체 생산한 불연 컬러강판과 불연 접착기술 등을 접목해 ‘국토교통부 불연재료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불연재료 기준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선 섭씨 750도에서 20분 이상 견디며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방출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화재안전 성능 중 최고 등급으로 콘크리트, 벽돌 등이 해당한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그간 샌드위치패널이 불쏘시개로 오명을 받은 이유는 가격만을 고려한 저가의 단열재와 불량품들이 시중에 유통됐기 때문”이라며 “샌드위치패널은 철강재인 까닭에 난연성능을 보유한 단열재를 사용하면 화재안전 성능을 비롯해 단열성능, 시공 편의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에스와이는 심재가 글라스울인 샌드위치패널로 이번 성적서를 획득했다. 기존 샌드위치패널은 외장 컬러강판의 도료 성분과 접착제 때문에 준불연재로 분류됐다. 이 업체는 자체 생산한 불연 컬러강판과 불연 접착기술 등을 접목해 ‘국토교통부 불연재료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불연재료 기준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선 섭씨 750도에서 20분 이상 견디며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방출하지 않아야 한다. 이는 화재안전 성능 중 최고 등급으로 콘크리트, 벽돌 등이 해당한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그간 샌드위치패널이 불쏘시개로 오명을 받은 이유는 가격만을 고려한 저가의 단열재와 불량품들이 시중에 유통됐기 때문”이라며 “샌드위치패널은 철강재인 까닭에 난연성능을 보유한 단열재를 사용하면 화재안전 성능을 비롯해 단열성능, 시공 편의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