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수원시 등과 함께 '2021년 하반기 국비지원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해서다.


센터는 오는 15일 취업매니저를 시작으로 5개 과정을
모집한다. 먼저 취업매니저(6/15-8/30) 세무사무원(7/5-10/6) 여성창업CEO(7/5-9/29) 호텔객실관리사(8/16-9/10) 치매예방건강관리사(8/30-11/10)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직업훈련에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여성들에게 구인구직 수요가 많고 취업률이 높았던 직종들을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교육신청은 서류접수 후 면접심사를 통해 과정별 20명이 선발되고, 교육과 함께 전문적인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 인턴지원 등 성공적인 취업연계 서비스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접수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7번길 40)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권미영 수원여성인력센터 관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센터의 전문적인 직업훈련교육과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제적 사회적 자립에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여성의 직업훈련 교육과 함께 취업상담 및 취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