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곳곳 빗방울…낮 기온 22∼30도
화요일인 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한때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고,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4도, 수원 18.4도, 춘천 16.6도, 강릉 14.1도, 청주 18.8도, 대전 16.6도, 전주 18도, 광주 17.9도, 제주 19.9도, 대구 16도, 부산 16.6도, 울산 14.5도, 창원 1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호수·하천 등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 산지의 터널, 고갯길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거나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