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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5월 물가지표 크게 뛰겠지만 연간 2% 목표 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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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5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연간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내일(2일) 5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예정인데, 작년 5월 물가(-0.3%)가 매우 낮았던 점을 감안할 때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지표물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이 차관은 물가지표가 높게 형성되는 현상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물가가 낮게 형성된 작년과 비교해 올해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이 하반기부터는 완회되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여건 또한 수확기가 도래하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 차관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강세를 이어가면서 슈퍼 사이클(장기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의견도 있으나, 경기 회복에 기인한 단순한 순환적 상승세로 봐야 한다는 평가도 많다"며 "글로벌 공급 확대로 국제 원자재가 점차 수급 균형을 찾아간다는 것이 주요 기관들의 대체적 시각"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국제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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