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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남포에 새 유류하역시설 지어…유류탱크 2년반새 1.5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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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A, 위성사진 분석해 "유조선 3개월간 단 2척 오가…유류 반입 사실상 중단"
    "북한 남포에 새 유류하역시설 지어…유류탱크 2년반새 1.5배로"
    북한이 '평양의 관문'으로 꼽히는 제1항구인 남포항에 새로운 유류 하역시설을 건설하는 등 유류 반입·저장시설을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미국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남포 유류 저장시설 밀집 지역에서 서쪽으로 700m 떨어진 곳에 탱크 3개와 선박 접안시설이 새로 완공됐다.

    이에 따라 기존 유류 하역장이 아닌 곳에서도 석유를 반입하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다.

    북한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름 25∼32m 규모의 원형 부지 5곳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유류 저장시설 확충에 나섰다.

    현재 공사 중인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남포 일대 유류 탱크 30개로 늘어나게 된다.

    2018년 이 지역 유류탱크 수가 20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3년 만에 1.5배로 증가하는 것이다.

    "북한 남포에 새 유류하역시설 지어…유류탱크 2년반새 1.5배로"
    북한이 이처럼 남포항의 유류 저장시설을 대폭 확대 중이지만, 정작 유류 반입은 끊기다시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

    VOA는 플래닛랩스 위성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남포 유류 하역시설 일대를 드나든 유조선이 단 2척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예년에는 대형 유조선이 최소 사흘에 한 번꼴로 정박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번진 지난해 3∼5월에도 20여 척이 발견됐지만, 현재는 유조선 왕래가 끊기다시피 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의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석유를 사들일 외화가 고갈됐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생산량과 시장 활동이 줄면서 전체적인 유류 소비량도 줄어든 탓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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