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자 6명 늘어…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와 강원도 홍천 육군, 경북 포항 해병대, 경기 광주·부천 육군, 오산 공군 등 6개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서울 국직부대 병사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격리 중 양성이 확인된 사례다.

부천 육군 부대 확진자인 공무직 근로자는 최근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된 사례로 확인됐다.

군내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된 사례는 총 14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96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52명이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