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올해 산하 6개 공공기관 통합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1.3대 1로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경쟁률 평균 31.3대 1
시가 지난달 25∼31일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60명 모집에 1천883명이 지원해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8명 모집에 1천128명이 지원,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무직(행정) 7급의 경우 4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7.7대 1에 달했다.

이외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34대 1(7명 모집·238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33.5대 1(2명 모집·67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29대 1(2명 모집·58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23.5대 1(2명 모집·47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18.1대 1(19명 모집·345명 지원)로 집계됐다.

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이달 19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5일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홈페이지(goyang.recruiter.c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까지 채용 전 과정을 시가 통합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