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구조활동' 오대산 주민환경지킴이…강원환경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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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 구조활동을 수년간 펼친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가 올해의 강원환경대상을 받았다.
2일 오후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제24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신춘범 KBS 춘천방송총국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강원환경대상 최고의 영예는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단합해 양서류 구조 활동을 펼친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가 차지했다.
마을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양서류 로드킬 방지시설을 해마다 설치하고, 양서류 산란기 불법 포획 단속으로 5천여 마리를 구조했다.
학술 연구 및 기술 개발 부분은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주식회사 예스코이에스가, 환경보호운동은 홍천군 자운2 이장 진인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환경 보전 및 생활 실천 부문은 양구군 박봉화·이현주 부부가, 환경 교육 및 홍보 활동 부문은 춘천 YMC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 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강원환경대상은 1998년 첫 개최 이후 올해까지 총 507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시상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제24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신춘범 KBS 춘천방송총국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강원환경대상 최고의 영예는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단합해 양서류 구조 활동을 펼친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가 차지했다.
마을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양서류 로드킬 방지시설을 해마다 설치하고, 양서류 산란기 불법 포획 단속으로 5천여 마리를 구조했다.
학술 연구 및 기술 개발 부분은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주식회사 예스코이에스가, 환경보호운동은 홍천군 자운2 이장 진인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환경 보전 및 생활 실천 부문은 양구군 박봉화·이현주 부부가, 환경 교육 및 홍보 활동 부문은 춘천 YMC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 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강원환경대상은 1998년 첫 개최 이후 올해까지 총 507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시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