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함께 운영...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육성 주력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제대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경험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 후 2023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앞으로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검토해 3년 단위로 재지정된다.

통영시와 함께 협력해서 운영한다. 시의 공공창업지원공간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인제대 통영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시의 역량 있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 창업가의 성장·도약을 지원하여 통영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학수 창업교육센터장도“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광, 문화, 예술분야의 창업에 있어 인제대와 통영시 및 산업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