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소기업 10곳, 울산에 새 둥지 틀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 기술기업 허브사업 결실
기업당 최대 8000만원 지원
"50곳 유치 목표 달성 무난"
기업당 최대 8000만원 지원
"50곳 유치 목표 달성 무난"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 협약식이 지난 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울산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AA.26520667.1.jpg)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올 들어 메탈페이스를 비롯해 전국의 기술 강소기업 10개사를 유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슈타겐, 에스아이콘, 에이케이에이, 에이티솔루션, 영진, 우정플러스, 이노션테크, 젠라이프, 코이즈 등이다. 이 중 두 곳은 본사, 한 곳은 공장, 일곱 곳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옮길 예정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른 지역 소재 기술강소기업 50개 유치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업 투자 유치 조례 제정을 통해 강소기업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타깃 기업 발굴,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 강도 높은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울산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기업당 최대 8000만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이 울산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