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어린이에게 1억원 상당 학습키트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일 경북 포항시에 지역 아동을 위한 1억원 상당 온라인 학습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태블릿PC와 EBS 온라인 수강권 등 비대면 학습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학습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에 배부된다.

포스코는 직원 급여 기부로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으로 학습키트를 마련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