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 오토바이 폭주 10대들…무면허 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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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울산 도심을 오토바이로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10대들이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1일 새벽 울산 남구 백화점 일대와 태화로터리 등에서 소리를 지르며 오토바이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8대를 동원해 검거에 나섰고, A군 등 10대 여러 명은 중앙선을 넘고 불법 유턴을 하면서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오토바이를 잠깐 세우고 쉬는 사이 A군 등을 검거했다.
나머지 4∼5명은 달아나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격 도중에 자칫 다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거했다"며 "면허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는 10대가 오토바이를 몰기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남부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1일 새벽 울산 남구 백화점 일대와 태화로터리 등에서 소리를 지르며 오토바이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8대를 동원해 검거에 나섰고, A군 등 10대 여러 명은 중앙선을 넘고 불법 유턴을 하면서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오토바이를 잠깐 세우고 쉬는 사이 A군 등을 검거했다.
나머지 4∼5명은 달아나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격 도중에 자칫 다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거했다"며 "면허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는 10대가 오토바이를 몰기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