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사진=한경DB
전지현 /사진=한경DB
배우 전지현(40)이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영 대표(40)와의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일 오전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세연'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세연'은 전지현의 이혼설을 언급하며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세연' 측은 "지금 전지현 광고 계약은 수십곳이라 위약금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10억대 광고비를 받는다해도 위약금 30억 씩 물어주면 건물 몇 채 팔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전지현 측 공식입장 전문.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