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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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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는 독서파트 까다로워…수학에서는 문과 불리할 것"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3일 시행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는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이다.

    ◇ 국어 공통과목 독서파트 어려워…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
    국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가 까다로웠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공통과목 중 독서 파트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지문이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렵고 생소하게 느꼈을 수 있다.

    지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방식인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문학 파트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독서의 경우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 면에서 부담이 줄었으나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문제 등에서 까다로운 선지들이 제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문을 차분히 읽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에서는 언어와 매체가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같은 점수를 받고도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 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수학 과목은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이 더 까다로웠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공통과목에서 '킬러 문항'은 난도가 낮았으나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 문항이 많아 전반적인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문과 학생들은 이번 수학 과목을 상당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대표는 "공통과목에서 문·이과 유불리 발생은 불가피하다"며 "상위권에 진입하려는 문과 학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목은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됐다.

    이영덕 소장은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고 공통과목의 변별력을 높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이과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과 기하에서의 체감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형평성 측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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