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폐기물 감축·건강 食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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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선포…8월 위원회 출범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은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SPC삼립은 △2030년까지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20% 감축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확장 △지역사회 상생·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조 공장의 폐기물 감축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포장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성 달걀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건강 상품군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상생 활동도 진행한다.
SPC삼립은 ESG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ESG협의회를 발족했다. 오는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은 스톤밀(맷돌로 통밀을 제분한 밀)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베이커리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을 적극 출시해 왔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SPC삼립은 △2030년까지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20% 감축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확장 △지역사회 상생·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조 공장의 폐기물 감축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포장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물성 달걀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건강 상품군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상생 활동도 진행한다.
SPC삼립은 ESG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ESG협의회를 발족했다. 오는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은 스톤밀(맷돌로 통밀을 제분한 밀)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베이커리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을 적극 출시해 왔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