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머스크 "반도체 부족 사태는 화장지 사재기와 비슷"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테슬라 차량 가격 인상에 나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 대해 "(코로나 유행 초기에 일어난) 화장지 사재기 현상과 같다"고 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공급망, 특히 마이크로컨트롤러(MCU·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 칩에 있다"며 "이런 일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칩 부족에 대한 두려움으로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초과 주문을 하고 있다"며 "엄청난 규모로 일어나는 화장지 부족 현상과도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장기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몇 달 동안 자동차 회사들은 반도체 칩을 비축하기 위해 서둘러 왔다"며 "머스크가 반도체 칩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고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했다.

    머스크는 전날에도 트위터에서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주요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고 이에 따라 (테슬라 차)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압박이 특히 심하다"고 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7일 테슬라가 반도체 칩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대만, 미국의 반도체 업체에 선불로 대금을 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을 매입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건우 컨설턴트 "조급함이 AX 망쳐…작은 시도로 조직 신뢰 쌓아야"

      ‘최종_최최종_최최최종_진짜 최종.pptx’.사무직 근로자들은 이런 파일명을 보면 웃음을 참기 어렵다. 고된 업무의 속살이 뻔히 보여서다. 폴더를 구분할 시간이 없어 PC 바탕화면을 파일로 가득...

    2. 2

      크래프톤, 게임 AI 강화…최고AI책임자에 이강욱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사 가운데 처음으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직책을 신설했다.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해온 AI 조직을 최고 의사결정 라인으로 격상해 게임 개발 전반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하나의 축으로 통합...

    3. 3

      1조원 투입되는 GPU…배분·관리 담당 5명 뿐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목표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할 행정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조4600억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개를 분배하는 사업을 담당하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