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사과 1시간 뒤…"'조국의 시간' 1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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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회고록 '조국의 시간' 10만부 돌파
조국, 송영길 사과 후 "겸허히 받아들인다"
1시간 뒤 출판사 10만부 판매 자축글 공유
조국, 송영길 사과 후 "겸허히 받아들인다"
1시간 뒤 출판사 10만부 판매 자축글 공유

지난 2일 조국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송영길 대표의 사과문 일부를 공유하며 "겸허히 받아들인다. '조국의 시간'에는 물론 그 전에도 같은 취지의 사과를 여러 번 했다"고 적었다.
앞서 송 대표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 행사를 열고 조국 전 장관의 자녀입시 비리 사태에 대해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라고 공식 사과하면서도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송 대표의 사과에 조 전 장관 역시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 이후 1시간 뒤 조 전 장관은 '조국의 시간'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소식을 추가로 전했다.

출간 후 출판사 측은 "출간 전부터 많은 관심 가져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에 인쇄소 기계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출판 역사의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등의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