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 라인, 웃음 '최고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뽕숭아학당:인생학교’ 멤버들이 스타 친구들과 함께 ‘스타뽕든벨’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3회는 트롯맨들이 친구들과 팀을 이뤄 퀴즈 대결을 벌이는 ‘스타뽕든벨’을 통해 웃다가 눈물 콧물 다 빼는 레전드 웃음 향연을 펼치면서, 수요일 밤 안방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뽕숭아학당’ 중간고사, ‘스타뽕든벨’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먼저 영탁 팀 ‘탁라인’에서는 영탁의 고향 선배이자 ‘손병호 게임’의 주인공 손병호와 넉살, 그렉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출동했다.
임영웅-정동원 팀 ‘웅동라인’은 농구대통령 허재와 야구 열정맨 홍성흔이 출격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세 번째로 장민호 팀 ‘슴라인’에서는 뽕학당 단골손님 천명훈과 황윤성, 떠오르는 예능돌 이진혁이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김희재 팀 ‘희또라인’은 같은 소속사 도경완과 제이쓴이 함께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붐이 초특급 스타들을 맞이하는 어마어마한 상품까지 소개하면서 ‘스타뽕든벨’의 열기를 불 지폈다. 손병호의 오프닝 공연 ‘암연’으로 시작된 ‘스타뽕든벨’ 첫 번째 시험은 순발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절대음감 게임 ‘한 글자씩 올리도’였다. ‘역전석점슛’ 제시어를 받아들고 당황한 웅동라인은 정동원과 허재의 구멍 활약으로 4분 44초를 기록하며 웃음 폭탄을 날렸다.
두 번째로 탁라인은 외국인 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악난이도인 '뽕잎쌈생채'를 초스피드로 성공했고, 세 번째로 ‘고려고교복’으로 도전한 희또라인은 발음의 늪에 빠진 김희재 때문에 이찬원이 폭발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은 센스 넘치는 응원으로 의욕 넘치게 첫 발을 뗐지만 비교적 쉬운 ‘게살샥스핀’ 제시어에도 천명훈과 황윤성이 허둥대면서, 최종 결과 1분 44초를 기록한 탁라인이 첫 승점의 영광과 함께 승리송 ‘사내’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두 번째 시험은 초성 문제를 보고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한 소절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말해야 하는 ‘초성 노래방’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높은 난이도의 게임에 걱정을 드러냈고, 여기저기서 오답 파티를 벌여 웃음을 폭주시켰다.
슴라인이 먼저 1점을 가져간 상황에서, 허재의 오답 활약과 불꽃 튀는 버저 대결 속에서 희또라인이 연이어 승점을 획득, 다른 팀을 따돌렸다. 그리고 5점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 ‘ㄴㄴㄴㄴㄴ’의 초고난이도 초성을 받아든 후 웅동라인이 허재 구멍을 이겨내고 우여곡절 끝에 승점을 따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정답을 맞힌 개수로 1위를 차지한 희또라인은 ‘당신이 좋아’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스타뽕든벨’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지던 중에 3교시에는 특별 출제위원으로 임서원이 등장하면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세 번째 시험은 하나의 제시어를 두고 임서원의 순한맛 힌트와 MC 장예원의 매운맛 힌트로 문제를 맞히는 게임이었던 터. 먼저 슴라인은 임서원의 ‘공기’ 힌트와 장예원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을 힌트로 받았고, 고민 끝에 황윤성이 ‘바람’ 정답을 맞히면서 승점을 챙겼다.
다음으로 임서원의 ‘가족’, 장예원의 ‘피 땀 눈물’ 힌트를 들은 후 허재가 ‘집’ 정답을 외쳤고, 이진혁과 영탁이 곧바로 하나씩 승점을 획득했다. 더욱이 정동원은 임서원의 동심을 정확히 꿰뚫고 3문제를 연달아 맞히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정동원의 활약으로 웅동라인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 ‘님과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모든 시험을 마치고 결과 발표의 순간, 초박빙 대결 속에서 최종 우승팀으로 웅동라인 이름이 불리면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전체 멤버 중에서 활약을 가장 많이 한 MVP에는 허재가 뽑혔고, “선수 시절 준우승 팀에서 받았던 MVP 만큼 기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모든 멤버가 흥겨운 댄스를 벌이면서 ‘제1회 스타뽕든벨’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3회는 트롯맨들이 친구들과 팀을 이뤄 퀴즈 대결을 벌이는 ‘스타뽕든벨’을 통해 웃다가 눈물 콧물 다 빼는 레전드 웃음 향연을 펼치면서, 수요일 밤 안방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뽕숭아학당’ 중간고사, ‘스타뽕든벨’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먼저 영탁 팀 ‘탁라인’에서는 영탁의 고향 선배이자 ‘손병호 게임’의 주인공 손병호와 넉살, 그렉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출동했다.
임영웅-정동원 팀 ‘웅동라인’은 농구대통령 허재와 야구 열정맨 홍성흔이 출격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세 번째로 장민호 팀 ‘슴라인’에서는 뽕학당 단골손님 천명훈과 황윤성, 떠오르는 예능돌 이진혁이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김희재 팀 ‘희또라인’은 같은 소속사 도경완과 제이쓴이 함께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붐이 초특급 스타들을 맞이하는 어마어마한 상품까지 소개하면서 ‘스타뽕든벨’의 열기를 불 지폈다. 손병호의 오프닝 공연 ‘암연’으로 시작된 ‘스타뽕든벨’ 첫 번째 시험은 순발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절대음감 게임 ‘한 글자씩 올리도’였다. ‘역전석점슛’ 제시어를 받아들고 당황한 웅동라인은 정동원과 허재의 구멍 활약으로 4분 44초를 기록하며 웃음 폭탄을 날렸다.
두 번째로 탁라인은 외국인 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악난이도인 '뽕잎쌈생채'를 초스피드로 성공했고, 세 번째로 ‘고려고교복’으로 도전한 희또라인은 발음의 늪에 빠진 김희재 때문에 이찬원이 폭발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은 센스 넘치는 응원으로 의욕 넘치게 첫 발을 뗐지만 비교적 쉬운 ‘게살샥스핀’ 제시어에도 천명훈과 황윤성이 허둥대면서, 최종 결과 1분 44초를 기록한 탁라인이 첫 승점의 영광과 함께 승리송 ‘사내’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두 번째 시험은 초성 문제를 보고 초성이 들어간 노래를 한 소절 부른 후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말해야 하는 ‘초성 노래방’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높은 난이도의 게임에 걱정을 드러냈고, 여기저기서 오답 파티를 벌여 웃음을 폭주시켰다.
슴라인이 먼저 1점을 가져간 상황에서, 허재의 오답 활약과 불꽃 튀는 버저 대결 속에서 희또라인이 연이어 승점을 획득, 다른 팀을 따돌렸다. 그리고 5점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 ‘ㄴㄴㄴㄴㄴ’의 초고난이도 초성을 받아든 후 웅동라인이 허재 구멍을 이겨내고 우여곡절 끝에 승점을 따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정답을 맞힌 개수로 1위를 차지한 희또라인은 ‘당신이 좋아’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스타뽕든벨’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지던 중에 3교시에는 특별 출제위원으로 임서원이 등장하면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세 번째 시험은 하나의 제시어를 두고 임서원의 순한맛 힌트와 MC 장예원의 매운맛 힌트로 문제를 맞히는 게임이었던 터. 먼저 슴라인은 임서원의 ‘공기’ 힌트와 장예원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을 힌트로 받았고, 고민 끝에 황윤성이 ‘바람’ 정답을 맞히면서 승점을 챙겼다.
다음으로 임서원의 ‘가족’, 장예원의 ‘피 땀 눈물’ 힌트를 들은 후 허재가 ‘집’ 정답을 외쳤고, 이진혁과 영탁이 곧바로 하나씩 승점을 획득했다. 더욱이 정동원은 임서원의 동심을 정확히 꿰뚫고 3문제를 연달아 맞히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정동원의 활약으로 웅동라인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 ‘님과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모든 시험을 마치고 결과 발표의 순간, 초박빙 대결 속에서 최종 우승팀으로 웅동라인 이름이 불리면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전체 멤버 중에서 활약을 가장 많이 한 MVP에는 허재가 뽑혔고, “선수 시절 준우승 팀에서 받았던 MVP 만큼 기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슴라인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모든 멤버가 흥겨운 댄스를 벌이면서 ‘제1회 스타뽕든벨’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