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서형, '마인' 이끄는 존재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인' 시청률 상승 속 김서형 활약
'SKY캐슬'부터 '마인'까지
흥행불패 김서형 신화ing
'SKY캐슬'부터 '마인'까지
흥행불패 김서형 신화ing
'마인' 김서형의 활약이 돋보인다.
tvN 주말드라마 '마인'이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꾸준한 상승세로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도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탄생시킨 김서형이 있었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 대표 정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층 부드러워진 매력,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차별화된 워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저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묻어둔 채 효원가를 통솔해온 정서현이 서희수(이보영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고, 자신을 얽매던 것들에서 한발 내디딘 변화된 행보를 보여 진한 감동과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타고난 상류층 귀족 캐릭터로 변신한 김서형은 전에는 볼 수 없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 고상하면서도 위압감이 묻어나오는 말투와 분위기로 집안 실세의 위상을 고스란히 표현해내고 있다. 커리어 우먼과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정장, 드레스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이 나올 때마다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인물의 고독하고 슬픈 여린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서형의 감정 연기가 일품이다. 여기에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그의 존재감이 '마인'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도 김서형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스카이 캐슬)'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 시청률, 화제성,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레전드를 경신 중인 김서형. 한계 없는 소화력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인(Mine)'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tvN 주말드라마 '마인'이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꾸준한 상승세로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도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탄생시킨 김서형이 있었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 대표 정서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층 부드러워진 매력,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차별화된 워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저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묻어둔 채 효원가를 통솔해온 정서현이 서희수(이보영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고, 자신을 얽매던 것들에서 한발 내디딘 변화된 행보를 보여 진한 감동과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타고난 상류층 귀족 캐릭터로 변신한 김서형은 전에는 볼 수 없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 고상하면서도 위압감이 묻어나오는 말투와 분위기로 집안 실세의 위상을 고스란히 표현해내고 있다. 커리어 우먼과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정장, 드레스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이 나올 때마다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인물의 고독하고 슬픈 여린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서형의 감정 연기가 일품이다. 여기에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그의 존재감이 '마인' 서사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도 김서형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스카이 캐슬)'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 시청률, 화제성,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레전드를 경신 중인 김서형. 한계 없는 소화력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인(Mine)'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