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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곡고려인문화관서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 알리는 작품展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구소련 시절인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역사를 알리는 그림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대표적 고려인 화가인 문 빅토르 작품으로, '강제이주열차'가 주제다.

공권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주해야 했던 고려인의 아픔을 그린 작품들과 함께 열차의 첫 정착지였던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의 도착 환영식을 묘사한 그림도 선보인다.

김병학 관장은 "강제이주를 환영 잔치로 묘사해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이 더는 슬픈 민족이 아니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며 "차세대에 선조의 역사를 알리면서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도 전하자는 취지로 상설 전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1951년생으로 고려인 3세인 문 씨는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태어나 1975년 고골 알마티 미술대를 졸업했고, 1977년부터 20년간 국립 고려극장 주임미술가로 활동하며 고려인의 역사와 초상화를 화폭에 담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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