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열흘만에 7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744명 늘어 누적 14만3596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날(695명)보다 49명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6일(706명) 이후 열흘만이다.

감염 경로 별로는 지역발생이 72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으로, 닷새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