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트리오' 손흥민-황의조-이재성, 투르크멘 격파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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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92년생 동갑내기 트리오'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투르크메니스탄 격파의 최선봉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배치하는 4-3-3 전술을 가동한다.

황의조-손흥민-이재성은 모두 1992년생 동갑내기다.

중원은 권창훈(수원)과 남태희(알 사드)가 담당하고 정우영(알 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포백에는 좌우 날개에 홍철(울산)과 김문환(LA FC)이 배치되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레이솔)가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