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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박용진 "이준석 당대표? 우린 젊은 대선후보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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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세대 대선주자는 내가 유일"
    [인터뷰] 박용진 "이준석 당대표? 우린 젊은 대선후보로 대응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의 '이준석 돌풍'에 대해 "젊은 당대표? 우리는 젊은 대통령 후보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여야 대선주자 통틀어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는 내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너무 미워서 오세훈을 찍었다.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이 좋아서 찍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 출마 선언 뒤 한 달이 흘렀다.

    ▲ 숨 가쁘게 광야를 달려온 느낌이다.

    암담할 때도 있었지만 첫걸음을 잘 떼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본인의 캐치프레이즈와 대표 공약은.
    ▲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과 '국민자산 성공시대'다.

    -- 국민자산 성공시대란.
    ▲ 자기 노동으로 번 돈을 국부펀드와 연계된 계좌에 적립해 노후 자산 5억 원을 만드는 것이다.

    가령 매달 50만원을 30년간 부었다면 원금 1억8천만원에 이자 4억3천만원(복리 이율 7%)으로 매달 39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7% 수익률이 가능한가.

    ▲ 국부펀드 운용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국민연금은 소극적인 운용으로 평균 수익률(5%)이 해외 연기금(8%)보다 낮다.

    -- 차후 발표할 공약을 소개해달라.
    ▲ 국민 배당제다.

    국가가 세금과는 별도로 수익을 창출해 국민에게 배당하자는 것이다.

    가령 '복지행정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면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최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견해는.
    ▲ 군내 성범죄는 (다른 범죄보다) 두 배 이상 가중 처벌해야 한다.

    -- '이재용 사면'에 대한 여권 내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 이 부회장은 삼성에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감옥에 가있다.

    -- 송영길 지도부에 대한 평가는.
    ▲ 필요한 일에 대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며 노력하고 있다.

    -- '조국 사태 사과'에 대한 평가는.
    ▲ 국민의 실망에 비해 아쉬운 점은 있다.

    그러나 지도부의 노력도 평가해야 한다.

    --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조 전 장관) 본인의 뜻대로 잊어줘야 한다.

    민주당은 대선 승리로 자기 갈 길을 가야 한다.

    -- 민주당 초선들이 소신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 좀 더 기다려보고 있다.

    --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이준석 돌풍'에 대한 평가는
    ▲ 정치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들끓는 욕구가 분출된 것이다.

    -- 민주당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들은) 민주당이 너무 미워서 오세훈을 찍었다.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이 좋아서 찍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젊은 당대표? 우리는 젊은 대통령 후보로 해야 한다.

    여야 대선주자 통틀어 97세대는 내가 유일하다.

    [인터뷰] 박용진 "이준석 당대표? 우린 젊은 대선후보로 대응해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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