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사진=JTBC)


팽현숙의 차 ‘팽카’가 폐차 위기에 처했다.

6일(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과 최양락이 팽현숙의 차 '팽카' 고장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인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서는 팽현숙의 팽카가 길 한복판에 서는 위기가 발발했음이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최양락은 “이참에 차를 바꾸자”라고 제안했지만 팽현숙은 “팽카는 내 자식과도 같은 차다”라며 울먹였다.

언쟁 끝에 팽락 부부는 자동차 전문가인 최양락 지인의 가게를 방문했다. 팽카를 살펴본 전문가는 “기름이 샌다. 새 차를 사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에 팽현숙은 크게 실망했지만, 최양락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의문의 싸인(?)을 주고받던 최양락과 전문가 지인이 미리 짜고 꼼수를 부렸던 것.

이어 최양락은 팽현숙을 설득하기 위해 지인의 외제차를 빌려 청평 드라이브에 나섰다. 신난 최양락과 달리, 팽현숙은 팽카 생각에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틀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계치' 최양락은 최신식 차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팽현숙의 원성을 샀다.

급기야 최양락은 “팽카는 내 멋대로 폐차하겠다“고 선언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팽카 폐차하는 날은 네가 죽는 날(?)이다”라며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는 후문.

한편 '팽카'를 둘러싸고 벌어진 팽락 부부의 갈등은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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