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창원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창원 28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과 대구 지역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