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새 소속사 첫 행보는 남자친구 '썰' 풀기…"오늘 촬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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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자친구 공개 후 루머 증폭
"가라오케에서 근무…지금은 아냐"
루머 강경 대응 예고하며 '썰' 풀기 방송
"가라오케에서 근무…지금은 아냐"
루머 강경 대응 예고하며 '썰' 풀기 방송
배우 한예슬의 새 소속사 계약 체결 후 첫 행보는 '썰' 풀기 방송이 됐다.
한예슬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썰' 푸는 거 촬영하는 날"이라며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해드릴게요. 유튜브 '한예슬is'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한예슬이 첫 공식 행보로 남자친구 관련 '썰' 풀기를 택한 것.
한예슬은 앞서 "조만간 '썰' 풀어드리겠다"며 "이젠 나도 못참아", "어디끝가지 가보자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슬을 둘러싼 논란은 그가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한예슬은 직접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비연예인이라며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며 "잘 키워보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한예슬의 남자친구 A 씨가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며, 한예슬과도 접대부와 손님 사이로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한예슬이 최근 4억 원이 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구입했는데, 이 역시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가 소위 말하는 '작업'을 하면서 수억 원의 돈을 뜯어냈다는 것.
한예슬은 A 씨를 둘러싼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이후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건 맞다"고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한예슬은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 생각하고 있다"며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또 "직업에 귀천이 없다"면서 A 씨의 과거를 옹호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은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유튜버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은 고소 및 차단한다"며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한예슬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썰' 푸는 거 촬영하는 날"이라며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해드릴게요. 유튜브 '한예슬is'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한예슬이 첫 공식 행보로 남자친구 관련 '썰' 풀기를 택한 것.
한예슬은 앞서 "조만간 '썰' 풀어드리겠다"며 "이젠 나도 못참아", "어디끝가지 가보자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슬을 둘러싼 논란은 그가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한예슬은 직접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비연예인이라며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며 "잘 키워보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한예슬의 남자친구 A 씨가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며, 한예슬과도 접대부와 손님 사이로 만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한예슬이 최근 4억 원이 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구입했는데, 이 역시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가 소위 말하는 '작업'을 하면서 수억 원의 돈을 뜯어냈다는 것.
한예슬은 A 씨를 둘러싼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이후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건 맞다"고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한예슬은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 생각하고 있다"며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또 "직업에 귀천이 없다"면서 A 씨의 과거를 옹호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은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유튜버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은 고소 및 차단한다"며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역시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