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고민시, 5·18 재단에 천만원 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고민시가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7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고민시는 지난달 17일 1000만 원을 송금 기탁하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은 "고민시 배우의 정성스러운 기부금을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 평등과 나눔의 연대활동에 사용하겠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80년 5월 항쟁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다.
극 중 고민시는 광주 평화병원 응급실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시대의 아픔과 감성을 그려내고 있다.
영화 ‘마녀’에서 명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고민시는 이후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서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올랐다. 공중파 첫 주연작인 ‘오월의 청춘’을 통해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7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고민시는 지난달 17일 1000만 원을 송금 기탁하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은 "고민시 배우의 정성스러운 기부금을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 평등과 나눔의 연대활동에 사용하겠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80년 5월 항쟁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다.
극 중 고민시는 광주 평화병원 응급실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시대의 아픔과 감성을 그려내고 있다.
영화 ‘마녀’에서 명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고민시는 이후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서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올랐다. 공중파 첫 주연작인 ‘오월의 청춘’을 통해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