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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복 광양시장, 한 달 만에 업무 복귀 "공무원들에게 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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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함 스트레스 호소, 업무 중 혼절…한 달간 서울 오가며 치료
    약물 치료 위해 다시 연차…필요에 따라 재택근무 병행할 듯

    병원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정현복(71) 전남 광양시장이 한 달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한 달 만에 업무 복귀 "공무원들에게 감사"(종합)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시청에 정상 출근해 업무를 봤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실·국장 등 간부들과 티 타임을 갖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한 달가량 본의 아니게 쉬게 됐는데 공무원들이 잘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과 관련된 부동산 관련 이해충돌 논란과 인사 특채 의혹으로 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데 대해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위법하거나 부당하지 않으면 최선을 다해 행정을 하려고 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고집스럽게 일을 추진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정 시장과 휴대전화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원이 꺼져 있었다.

    정 시장은 당분간 외부 일정은 최소화하고 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8일 약물 치료 등을 위해 이날 오후 휴가를 다시 냈다.

    정 시장은 당분간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자택에 머물며 재택근무를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병가를 내기 전부터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온 정 시장은 본인과 아내가 소유한 부동산과 관련해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지난달 4일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혼절해 119구조대에 옮겨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부동산 관련 의혹과 최근 불거진 인사 문제 등을 조사하기 위해 광양시 공무원 30여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정 시장이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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