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출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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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윗…"플레이드 너무 좋아 불필요"
테슬라가 고급세단 모델S의 상위 버전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취소됐다"며 "플레이드가 너무 좋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델S 플레이드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6㎞)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초가 채 되지 않는다면서 "현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모델S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레이드'의 상위 모델이다. 모델 S 플레이드는 이달 3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실물 공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공개 일자가 일주일 뒤인 오는 10일로 밀렸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계속해서 테슬라가 정식 발표를 미루는 것에 대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취소됐다"며 "플레이드가 너무 좋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델S 플레이드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6㎞)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초가 채 되지 않는다면서 "현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모델S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레이드'의 상위 모델이다. 모델 S 플레이드는 이달 3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실물 공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공개 일자가 일주일 뒤인 오는 10일로 밀렸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계속해서 테슬라가 정식 발표를 미루는 것에 대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