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간수업'과 '마우스'로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박주현이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인간수업' 박주현, 첫 영화 주연…액션 스릴러 '드라이브'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제)가 박주현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8일 전했다.

'드라이브'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박주현은 트렁크에 갇힌 채 스트리밍 방송으로 거액을 벌어야 살 수 있는 인기 스트리머 한유나를 연기한다.

김여진이 한유나를 믿고 도와주는 형사 박정숙 역을, 김도윤이 한유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기획사 대표 최PD 역을, 정웅인이 한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에 나서는 나진수 국장 역을 맡았다.

상업 장편영화에 데뷔하는 박동희 감독이 연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