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협회 최고위과정은 디벨로퍼 산실"…7기 입학식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승배 회장, 문주현 명예회장과
7기 입학생 60여명 참석
"전문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부동산 디벨로퍼 산실이라는 평가"
7기 입학생 60여명 참석
"전문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부동산 디벨로퍼 산실이라는 평가"

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조도시부도산융합 최고위과정 7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사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입학생인 7기의 경우 원우회장인 김성훈 성우SI건설그룹 회장을 비롯해 문길주 대신이엔디 대표, 류찬 피아이에이 대표, 변우석 코맥스 대표, 최지태 씨엘케이 부사장, 박혜신 트라움에스엔씨 상무 등 60여명의 부동산 및 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채뤘다. 건설 및 금융 분야에서는 이관근 파인건설 사장, 안상태 대우건설 상무, 김정혁 호반건설 상무, 양영한 우미건설 상무, 김원종 한국자산신탁 본부장, 김명수 메리츠증권 상무, 김종은 부국증권 전무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학식은 △김승배 회장 환영사 △ 문주현 명예회장 축사 △ 이창민 주임교수의 교육과정 소개 △ 건배사 △ 원우소개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배 개발협회장은 "부동산 산업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비대면 문화 확산,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수요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변혁의 시기에 미래 도시공간을 창조하고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민 ARP 주임교수는 "ARP가 최고의 부동산 개발 인력 배출 과정으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부동산 정책과 트렌드를 배우고 종합 디벨로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