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비정규직 노조 "한국GM, 소송 취하 걸고 5천만원 합의 제안"(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GM "해결책 찾는 과정…적법하다는 입장은 여전해"
    비정규직 노조 "한국GM, 소송 취하 걸고 5천만원 합의 제안"(종합)
    한국지엠(GM)이 불법파견과 관련해 법적으로 다투고 있는 일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합의금 지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GM창원비정규직지회는 한국GM 측이 최근 관련 소송을 여러 건 맡은 소송대리인을 만나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취하를 제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 측은 소송 취하를 조건으로 합의금 5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정규직지회는 "소송 취하를 전제로 돈을 주는 것은 불법파견 행위를 합의서로 덮고 형사재판에서 면죄부를 받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GM은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고통받아온 비정규직 당사자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빠르게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GM 측은 "사안이 복잡하고 법적 다툼이 계속 있기 때문에 (합의 제안은)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급과 관련된 관행이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GM의 불법파견은 앞서 사내 하청 근로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지난해 6월 서울고등법원은 부평·군산·창원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82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전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카허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은 근로자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텐트 옆엔 시계·가스 버너가…외국인 많은 '서울역' 무슨 일 [현장+]

      지난 4일 오전 찾은 서울 중구 서울역 서부 교차로 인근 텐트촌.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파고드는 날씨에 파란 천막과 낡은 텐트 10여동이 서울로 공중 보행로 기둥 아래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최근 이어진 한...

    2. 2

      "재롱잔치 뒷정리 안 해?" 5살 아이 수차례 학대한 교사

      어린이집 재롱잔치 뒷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5세 원생을 여러 차례 학대한 보육교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내려졌다.16일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김양희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3. 3

      "사직 후 '왕따설' 얘기는…" 루머에 '충주맨' 결국 입 열었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자신의 사직 배경을 두고 '왕따설'을 포함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는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