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휴대전화로 승객 때린 서울 사립대 교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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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버스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중에 조용히 해달라는 말에 격분에 휴대전화로 승객의 머리를 때린 서울의 한 사립 대학 교수가 입건됐다.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버스 안에서 승객을 폭행한 대학 교수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의 모 사립대 교수인 A 씨는 지난달 3일 영등포구에서 운행하고 있던 버스 내에서 다른 승객과 몸싸움을 하다 손과 휴대전화 등으로 승객의 머리 부분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통화 중이었던 A 씨는 "조용히 해달라"는 승객의 말에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객이 먼저 자신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A 씨와 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버스 안에서 승객을 폭행한 대학 교수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의 모 사립대 교수인 A 씨는 지난달 3일 영등포구에서 운행하고 있던 버스 내에서 다른 승객과 몸싸움을 하다 손과 휴대전화 등으로 승객의 머리 부분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통화 중이었던 A 씨는 "조용히 해달라"는 승객의 말에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객이 먼저 자신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A 씨와 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