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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기·이중섭·샤갈·백남순…미술시장 호황에 경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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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옥션 22일·케이옥션 23일 6월 경매 실시
    김환기·이중섭·샤갈·백남순…미술시장 호황에 경매 활기
    올해 들어 미술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경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경매에 줄줄이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2일 제161회 미술품 경매에 총 204점, 약 230억원어치가 출품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열린 경매 기준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 출품이라고 서울옥션은 설명했다.

    최고가 작품은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의 무지개색 점화 '27-XI-71 #211'(1971)로 추정가는 30억~45억원이다.

    무수히 반복되는 리드미컬한 점의 향연에서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근대미술 대표 화가 이중섭이 말년에 그린 '가족'(1954)은 추정가 15억원에 출품된다.

    추상화가 유영국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혼'(1965), 모니터들을 탑처럼 쌓아 올린 백남준의 'Tower'(2001)도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거장 작품으로는 마르크 샤갈의 1980년대 작품 'Le couple au-dessus de Paris'(추정가 23억~35억원)를 비롯해 게르하르트 리히터, 야요이 쿠사마 등의 작품이 나온다.

    고미술품 부문에서는 겸재 정선이 조선 시대 한강변 나루터를 그린 '동작진'이 출품됐다.

    추정가는 1억5천만~3억원이다.

    프리뷰 전시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2일까지 열린다.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총 154점, 약 135억원 규모로 6월 경매를 한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점화 '4-XI-69 #132'로 추정가는 15억~18억원이다.

    정상화의 작품은 1996년작 200호 크기 '무제 96-5-14'(추정가 12억~15억원) 등 5점이 출품된다.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한국 1세대 여성화가 백남순의 작품도 있다.

    1983년작 '한 알의 밀알'로, 추정가는 800만~5천만원이다.

    백남순은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로 평가되지만 작품은 희귀하다.

    특히 해방 이전 작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최근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에 '낙원'(1937)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중섭, 김창열, 박서보, 윤형근, 유영국 등 국내 작가와 로버트 인디애나, 호안 미로, 게오르그 바젤리츠, 솔 르윗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경매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환기·이중섭·샤갈·백남순…미술시장 호황에 경매 활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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