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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살리기에 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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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우수기업 150개사 집중 육성…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나서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살리기에 200억원 투입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산업을 살리기 위해 선용품, 수리조선업, 선박관리업에 2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해운·항만사업 분야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부산 해운항만산업 매출액은 연간 14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부산시는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이날 관련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역 해운 항만 연관산업 경쟁력을 이끌 우수기업 150개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IT시스템 전환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국제전시회 참가 등 업종별 맞춤형 교육,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금융지원 우대도 확대한다.

    부산시는 선용품 공급업에 36억원을 투입해 유통 및 관리를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해운항만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올해 안에 완료하기로 했다.

    수리조선업에도 2023년까지 77억6천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박관리업에는 2024년까지 약 100억원 예산으로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대응하는 '가상현실 기반 트레이닝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해운항만분야 우수 연구·대학시설과 협력해 매년 1천명의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또 51개 대학, 연구소, 업체가 참여하는 맥넷(MacNet)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계 최첨단 정보·기술을 지역 중소업체에 전달하고 젊은 인재가 취업하는 해운 항만 특화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의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 등과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고부가가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해상특송장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안정 인센티브 제도도 2022년부터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가덕도 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항만으로 수입되는 화물이 배후단지에서 신제품으로 제조돼 재수출하는 서플라이 체인 고도화를 실현하기로 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신항이 있고 2030년 가덕도 신공항이 완성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운항만 산업의 도약과 신성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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