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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한옥마을 '관광 트램' 2024년 도입…"세계 첫 무가선 방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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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선 필요 없이 배터리로 전력 공급…총사업비 639억원 규모
    연간 64만∼92만명 수요 예측…"관광 거점도시 상징 콘텐츠 될 것"
    전주 한옥마을 '관광 트램' 2024년 도입…"세계 첫 무가선 방식"(종합)
    전주 한옥마을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 트램(Tram·노면전차) 도입 계획이 구체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10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옥마을 관광 트램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트램 설치 방향과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날 관광 트램을 세계 최초의 무가선 방식으로 만들자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와 터키 등 해외에 있는 트램은 전력선이 필요하지만, 전주한옥마을 관광 트램은 별도 설비 없이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아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램을 대중교통 개념이 아닌 관광지 내 이동 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속 10㎞ 내외 낮은 속도로 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선은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어진박물관∼전동성당∼경기전∼청연루∼전주향교∼오목대 관광안내소 등을 순환하는 3.3㎞ 코스로 제시했다.

    트램 7대가 이 코스를 오가며, 35분 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 트램' 2024년 도입…"세계 첫 무가선 방식"(종합)
    총사업비 규모는 차량 편성 및 정거장과 주차타워 건설비를 포함해 639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수요 예측과 관련해서는 탑승 정원에 따라 연간 64만∼92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연간 259억원의 생산 유발 및 1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9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추후 성과에 따라 노선을 전라감영과 객사길, 영화의 거리, 시청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내놓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등과 협의해 사업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김승수 시장은 "관광 트램은 한옥마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관광거점 도시인 전주를 상징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이 되도록 전문가, 시민과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 트램' 2024년 도입…"세계 첫 무가선 방식"(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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