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및 청약․대출규제 無…공간효율성 높은 혁신설계 통해 상품 차별화
경의중앙선·8호선 연장선(예정) 구리역 ‘더블역세권’ 입지 주목!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생활숙박시설 40·43·57㎡ 172실 총 250실 구성
SGC이테크건설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들어서는 ‘구리역 더리브 드웰’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9-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9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생활숙박시설 전용 40·43·57㎡ 172실 등 총 2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오피스텔·생활숙박시설로, 전매제한 및 청약·대출 제한이 없다. 특히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다주택자 범위에 벗어나는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이밖에 2룸과 2.5룸 등 혁신설계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선(2023년 예정)이 지나는 구리역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학병원, 전통시장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이밖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수택뉴타운, 푸드테크밸리 등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투시도두 개 노선 지나는 구리역 도보권…쇼핑·의료·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갖춰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 용산, 청량리,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발이 완료되면, 약 15분대로 강남권까지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8호선 연장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8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등이 자리한다. 또한 의료시설인 병원과 남양주세무서, 구리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각종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왕숙천 및 여울목공원, 구리광장 등이 인접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즐기기도 적합하다.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수택뉴타운, 전통시장 현대화, 푸드테크밸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택뉴타운의 경우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이어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 각종 규제 벗어난 차별화 투자가치 선보여 차별화된 공간 구성 및 설계도 관심사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생활숙박시설은 전용 40㎡, 57㎡에 각각 2룸, 2.5룸 혁신설계를 도입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과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전매제한도 없다. 오피스텔의 경우 무주택기간을 유지하고 2년 거주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범위에서 벗어난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3㎡(평)당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 신규 분양 가격이 반영된 결과다.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으로 나타났다. 월별 평균 분양가에서 30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월(1628만원)과 비교하면 한달 새 약 2배 가까운 상승이다. 직전 최고 분양가인 지난해 8월의 2474만원과 비교해도 600만원 이상 높다.2월에 평균 분양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있어서다. 올 2월에는 1631가구가 분양하는 데 그쳤고 이 중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포함돼 있다. 래미안 원페를라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22억~24억원 수준이다.2월의 시도별 분양가를 보면 서울은 3.3㎡당 평균 6941만원으로 2024년 1월(9608만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부산(2409만원)은 전월(1921만원)보다 약 488만원이 오르며 서울의 뒤를 이었다. 1월보다 약 127만원 오른 대구(2399만원)가 3번째로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대전(1664만원)과 울산(1551만원)이 각각 3개월 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하며 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명절, 정치적 이슈 등으로 연초 분양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서울의 분양 유무 등에 따라 전국 평균 분양가 역시 오르내림을 하고 있으나 길게 보면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토부에서 최근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 고시하는 등 간접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2000억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으로 △광명시흥 S2-1BL(1742가구, 60억원) △고양창릉 S-9BL(1519가구,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보다 8000가구 늘어난 6만3000가구 수준이다.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가구, 20억원) 등 3건(2000가구,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가구, 29억원) 등 14건(1만3000가구,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가구, 22억원) 등 총 46건(4만7000가구,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LH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블록,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공모 방식도 활용한다.LH는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설계공모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과 입주수요 등을 고려해 △고령자 복지주택(하동광평 등 5개 블록, 554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인천도시첨단 1개 블록, 100가구) △청년희망주택(서울 금천구청역사, 254가구) 등을 추진한다.아울러 LH는 인구사회변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거모델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 주거비전 제시 △사회통합 주거단지 조성 △지역거점 커뮤니티 계획 등 7개 주제를 기반으로 총 16개 블록(1만2000가구, 326억원) 특별설계 공
서울 강남권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초구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가 1년 만에 7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매매 7231건(지난 1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서초구의 평균 실거래가는 28억4909만원으로 전년 동월 21억5393만원보다 6억9516만원(32.3%) 뛰었다.같은 기간 강남구는 23억4753만원에서 27억165만원으로 3억6311만원(15.5%) 상승했고 송파구도 16억1518만원에서 18억971만원으로 1억9453만원(12.0%) 올랐다. 이에 따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평균 실거래가는 20억499만원에서 23억8118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억7619만원(18.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나머지 지역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10억1103만원으로 지난해 8억7337만원에서 1억3766만원(15.8%) 올랐다. 강남권이 비강남권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비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종로구로, 9억630만원에서 12억5548만원으로 3억4918만원(38.5%) 올랐다.이어 동작구가 9억5740만원에서 12억3389만원으로 28.9%, 영등포구도 9억9149만원에서 12억6350만원으로 27.4% 상승했다.이처럼 강남권의 가격 상승폭이 비강남권을 앞지르면서 강남권과 그 외 지역의 가격차는 지난해 11억3162만원에서 올해 13억7015만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강남 3구는 거래량 증가폭도 두드러졌다. 강남 3구의 올 1~2월 거래량은 1456건으로 전년 940건보다 54.9% 증가했으나 그 외 지역은 36.4% 늘어나는데 그쳤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특히 서초구는 거래량이 87.7% 늘어나고 고가의 대형면적 거래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