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울올림픽 유치' 주역, 전상진 前 외교협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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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유치 주역’이었던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지난 9일 오전 9시58분께 분당차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고인은 연세대 정외과 재학 중인 1950년 제1회 고등고시 외교과(외무고시)에 합격해 1950년 11월부터 외교관으로 일하며 유엔 대사 등을 지냈다.
뜻하지 않게 외교관을 그만두고 1981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88서울올림픽 유치 신청 작업에 매달렸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창설부터 해산 때까지 사무차장으로 국제 관계 업무를 맡았고, 대회 후 마무리 작업까지 관여했다.
《세계는 서울로》 《서울올림픽 성공 스토리》 등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 장지는 신세계공원. (02)3010-2000
고인은 연세대 정외과 재학 중인 1950년 제1회 고등고시 외교과(외무고시)에 합격해 1950년 11월부터 외교관으로 일하며 유엔 대사 등을 지냈다.
뜻하지 않게 외교관을 그만두고 1981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88서울올림픽 유치 신청 작업에 매달렸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창설부터 해산 때까지 사무차장으로 국제 관계 업무를 맡았고, 대회 후 마무리 작업까지 관여했다.
《세계는 서울로》 《서울올림픽 성공 스토리》 등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 장지는 신세계공원.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