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이 꼽은 6월 투자 유망 종목에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이 많았다.
연초 이후 이어진 부정적 임상 결과에 신약 개발 기업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김지하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
추천종목 :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검사 기술을 활용한 분자진단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진단서비스와 NGS 기반 유전체 검사 제품 및 서비스가 주력 사업이다.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260% 증가한 1195억 원, 영업이익은 4974% 늘어난 549억 원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 폭증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진단키트 수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인도 및 두바이 수출물량 증가로 2분기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4~5월 수출은 이미 1분기 금액을 초과해 2분기에 탄탄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글로벌 진단업체들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수익으로 인수합병(M&A) 활동을 매우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진단업체인 써모피셔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인 PPD를 174억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1월에는 현장진단(POC)과 바이러스 전달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도 인수하며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진단업체들 역시 코로나19로 발생한 현금성자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M&A가 필요한 시점이다.

랩지노믹스는 NGS 사업영역 확대 및 액체생검 기반 암 동반진단 신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개인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PGS)를 이용한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기존 NGS 사업의 확대가 예상된다. 또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항암제 개발 및 액체생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온에 전략적 투자(20억 원)로 향후 동반진단 분야 진출 및 에이비온 코스닥 이전상장 시 지분가치 부각도 기대된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박재경 DB금융투자 선임연구원
추천종목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임상개발에 집중하는 ‘NRDO(No Resae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텍이다. 2019년 ‘BBT-877’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계약금 4500만 유로(약 600억 원), 총 계약규모 11억 유로(1조50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BBT-877의 기술반환 이후 주가는 지난 5월 말 현재 공모가를 23%가량 밑돌고 있다. 하반기 BBT-877의 개발 본격화와 ‘BBT-176’의 주요 결과(톱라인) 발표를 통한 재평가가 기대된다.

BBT-877 반환은 혜성 분석에서 양성이 나와 임상 2상 승인을 위해 장기유전독성 결과를 제출할 가능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혜성 분석은 물질이 DNA를 손상하는지 확인하는 세포 수준의 분석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추가 실험을 통해 위양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회의를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임상 2상 또는 3상 진행 중에 장기유전독성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상 2상 진입 시점을 앞당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FDA 회의 결과는 2분기 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의 타그리소 내성 비소세포폐암 파이프라인 BBT-176은 올 2분기 임상 1상에 진입했다. 하반기 톱라인 확인이 기대된다. 타그리소는 2020년 4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 2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타그리소 내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브릿지바이오는 2차 타그리소 내성의 원인인 3중 돌연변이 파이프라인 BBT-176뿐 아니라, 2중 돌연변이 파이프라인 ‘BBT-207’의 도출을 완료하고 하반기 전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서근희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추천종목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항체의약품의 위탁생산(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매출 1조3560억 원, 영업이익 3920억 원을 전망한다. 2020년 하반기 4공장 준공을 발표하며 항체의약품 CMO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항체의약품 CMO뿐만 아니라 mRNA CMO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이 입증됐다. mRNA 플랫폼 기반의 치료제 개발이 향후 확대될 것이며, CMO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원료의약품 생산설비를 증설해 2022년 상반기까지 FDA 인증(cGMP)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1~3공장에 관련 설비를 추가해 고객사의 수주를 받을 계획이다. 여러 업체와 수주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 내년 관련 매출도 기대된다.

mRNA는 1회 투약 용량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소규모 생산시설만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mRNA 생산 수율은 1mL당 5mg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BNT162b’(1도스당 mRNA 25㎍)는 5L 규모의 리액터에서 100만 도스 생산이 가능하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은 2021년 20억 도스(매출 40조 원) 생산이 목표다. 연간 1만L 효소 반응을 통해 50kg의 mRNA를 추출할 예정이다. mRNA 치료제는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플루엔자 백신 등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에 적용될 수 있다. 항체의약품도 대체 가능하다. 따라서 mRNA CMO 시장 진출 시 소규모 생산만으로 항체의약품 CMO 이상의 매출도 기대된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이달미SK증권 연구위원
추천종목 : 대웅제약


2021년은 실적 회복의 원년으로 주가 상승세가 전망된다. 2020년은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송으로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9448억 원, 영업이익은 59.9% 급감한 126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417억 원, 영업이익은 1480.8% 늘어난 201억 원이었다. 1분기 호실적은 위궤양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중국 기술수출에 대한 선수금 68억 원 반영, 작년 1분기 137억 원에 달했던 소송 비용이 이번 분기에 30억 원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1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의 최종 판결은 톡신 공정에 대한 도용만 인정됐다. 이후 지난 2월 메디톡스, 에볼루스, 애브비 3자가 합의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에볼루스에 합의금 2500만 달러와 로열티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관련 비용 582억 원을 지난 1분기에 일시에 반영했다. 따라서 ITC 소송과 관련된 부분은 충분히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300억 원이던 나보타 수출금액은 2021년에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350억 원의 소송비용이 올해에는 100억 원대로 줄어들면서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펙수프라잔이 중국에 기술수출되면서 추가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국내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어,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조546억 원, 영업이익은 359.1% 늘어난 580억 원이 예상되면서 실적개선주로 주목받을 것이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추천종목 :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사다.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현재까지 복수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플랫폼 및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항체의약품 대비 경쟁력이 있음에도 ADC의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신약 출시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2019년 말을 기점으로 ADC 신약이 FDA의 승인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현재 FDA의 허가를 획득한 ADC 신약의 수는 10개가 넘었다. ADC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술이전을 통해 자사의 면역항암제에 ADC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MSD 등 면역항암제 개발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2020년 길리어드의 이뮤노메딕스 인수와 같이 인수합병(M&A)이나 기술이전 사례가 크게 증가 중이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할 경우 차세대 ADC 기술을 보유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수혜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 및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의 영국 ADC 신약 개발사 익수다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에서 높은 항체 기술력을 보유한 셀트리온 입장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ADC 기술에 관심을 갖는 것은 타당하다. 익수다는 2020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3개 표적에 대한 플랫폼 기술 및 1개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성과의 재부각 및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합당한 가치 반영이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협력사 복성제약의 ‘HER2 ADC’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3분기 중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 이는 임상 단계에서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첫 데이터 확보라는 점에서, 기업가치 및 기술력에 대한 가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외에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쯤 2020년 체결한 4건의 기술이전에서 최소 2~3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1상 신청도 기대돼 중장기 성장 동력(모멘텀)도 충분하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추천종목 : 루트로닉·제이시스메디칼

세계 주요국의 백신 접종 확대와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시작되고 있다. 지금부터는 대유행(팬데믹)의 부정적 타격이 있었던 업종의 회복을 기대한다. 투자의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기민감 헬스케어 업종으로 대변되는 미용·의료기기 기업 중 실적 모멘텀과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루트로닉과 제이시스메디칼을 추천한다.

루트로닉은 1997년에 설립된 업력이 오래된 미용·의료기기 대표 기업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2016년 피코플러스 이후로 3년간 신제품 출시가 없었다. 그러나 2019~2020년 클라리티2, 할리우드 스펙트라, 아큐핏 등 5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신제품 판매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는 영업 환경 속에서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이 예상된다. 기존 제품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2배 내외 높은 신제품 효과로 매출총이익률도 약 5%포인트 개선될 것이다. 영업이익은 2020년 62억 원에서 2021년 232억 원으로 대폭 신장을 예상한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3월 말 스팩으로 상장한 미용·의료기기 업체다. 다양한 에너지원 기반의 미용·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다. 중저가 정책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유사한 성능에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침투하는 전략을 펴는 기업이다. 2019년 글로벌 기업 사이노슈어와 고주파(RF) 장비인 포텐자에 대해 제조자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집속초음파(HIFU) 제품에 대해 사이노슈어와 추가적인 판권 계약을 준비 중이다.

다른 주력 제품인 ‘울트라셀 Q+’는 일본에서 판매량이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58% 신장이 예상된다. 주요 제품들의 설치가 누적되면서 소모품 매출도 본격화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포인트 이상 개선, 영업이익은 2020년 114억 원에서 2021년 224억 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추천종목 : 휴온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CMO, 뷰티·웰빙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헬스케어 회사다. 신규 성장동력의 꾸준한 성장과 기존 사업 반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순환기계, 대사질환, 마취제 등 300여 가지의 복제약(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1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강화 중이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작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만성질환 의약품 판매 증가와 항생제 및 호흡기계 판매 감소세 완화로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CMO 사업부는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3년부터는 증설 효과로 호조세가 가속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는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당뇨 의료기기 매출은 연속혈당측정기 ‘G6ʼ와 착용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추천종목 : 프리시젼바이오
프리시젼바이오는 2009년 설립돼 지난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현장진단(POC) 전문회사다.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이 아닌 유럽 시장 진출을 택했다. 2019년 말 체코와 오스트리아 등에서 면역진단 제품(Exdia TRF)을 출시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스위스와 독일 등으로 판매를 확대했으며, 2020년 별도 재무제표 매출 기준으로 70% 이상을 유럽에서 달성했다.

회사는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진출도 진행 중이다. 생산설비의 완공 전 안정적 수요처와 공장 가동률 확보라는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최근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시장에 진출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달러며, 보험수가 등에 규제되는 사람용 진단 제품과 달리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달의 추천종목] 신약보다 실적 기대감
하태기 상상인증권 상무보
추천종목 : 에스티팜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지분 32.68%)며, 글로벌 신약 원료의약품(API)에 특화된 제약사다. 주요 사업은 신약과 제네릭 API, 신약개발, 기타 정밀화학이다. 핵심 성장동력은 신약 API와 신약개발이고, 제네릭 API도 있어 사업 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신약 API사업을 위해 cGMP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API CMO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갖고 있어 장기 성장이 가능한 구조다. 에스티팜은 올리고와 mRNA API에서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올리고 AP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공장을 대규모로 확장 중이다. 현재 생산능력(반월공장 750kg, 시화공장 50kg)에서 1차로 연말까지 반월공장 3~4층에 800kg 규모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차로 3~4층의 나머지 공간에 내년 상반기까지 400kg을 증설해 2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로 반월공장 나머지 부지에 3차 공장증설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세계 1~2위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mRNA 공장 건설도 진행 중이다. 현재 기존 반월공장을 전용, 설비를 들이고 있다. 생산능력은 1차로 20만 도스고, 향후 2차 증설 시 1억2000만 도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5월 시생산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mRNA 수주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mRNA 백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2차 증설은 코로나19 백신 원료 생산을 염두에 둔 계획으로 판단된다. 특히 mRNA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5프라임-캐핑ʼ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약물전달체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 우위가 있다. 최근 국산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나 원료 위탁생산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리고 기반 API와 mRNA 공장 확대로 에스티팜의 미래 기업가치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다. 현재 영업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기업이다.

편집=한민수 기자

*이 글은 <한경바이오인사이트> 매거진 2021년 6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