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獨 메르켈 총리, 바이든 만난다…내달 15일 방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백악관 "두 나라 사이에 깊은 양국 관계 확인시켜 줄 것"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내달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남을 위해 방미한다.
11일 백악관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15일 메르켈 총리를 백악관으로 맞이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메르켈 총리의 방문은 미국과 독일 사이의 깊은 양국 관계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키 대변인은 "정상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기후변화 위협 해결, 민주주의 공동 가치에 기초한 경제적 번영과 국제 안보 증진 등 다양한 공통과제에 대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취임한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월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해 16년 만의 퇴임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1일 백악관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15일 메르켈 총리를 백악관으로 맞이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메르켈 총리의 방문은 미국과 독일 사이의 깊은 양국 관계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키 대변인은 "정상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기후변화 위협 해결, 민주주의 공동 가치에 기초한 경제적 번영과 국제 안보 증진 등 다양한 공통과제에 대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취임한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월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해 16년 만의 퇴임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