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제이콘텐트리,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목표가 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 제시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이 우호적 업황과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을 보인다"며 "영화 부문의 경우, 블록버스터 극장 개봉과 백신 효과로 실적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52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 지속이 전망된다"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월화드라마 미편성으로 이태원클라스로 인한 역기저 부담이 상존한다"면서 "다만 1분기에 이어 글로벌 판매 호조를 통한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며 하반기 글로벌 수요 높을 라인업이 이어짐에 따라 호실적 지속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