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큰 폭 늘어났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79만283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52만5563명, 화이자 6만5997명, 얀센 20만127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138만725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만5748명 늘었다. 이 중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2만5128명이 아스트라제네카, 9345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87만3862명으로 인구 대비 5.6%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3가지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