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스페이스, 크리에이터 위한 ‘올인원’ 플랫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널리스트 종목분석]-강윤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스퀘어스페이스(티커명 SQSP)는 기업과 독립 크리에이터가 인터넷을 통해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블로그 호스팅 기능으로 시작해 전자상거래 기능, 애널리틱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달 19일 뉴욕증시에 직상장의 방식으로 상장했으며 상장 전 약 1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스퀘어스페이스는 누구든지 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용자는 사이트 구축, 커머스 운영, 마케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 매출은 플랫폼 구독료를 통해 발생하며, 구독료는 서비스 제공 범위에 따라 월 12~46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독 외에도 스퀘어스페이스를 통해 구축된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거래 수수료, 추가 이메일 프로모션 기능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스퀘어스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이고 구조화된 웹사이트 빌드 환경과 트렌디한 템플릿이다. 경쟁사 윅스(Wix)의 인터페이스는 흰 백지와 같아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이 창의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반면 스퀘어스페이스는 구조화된 디자인 환경으로, 웹사이트를 처음 만드는 사용자가 전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사이트를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커머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신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1분기 매출액 1조8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영업손실 7300만달러(적자지속)를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웹사이트 빌드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3000억달러, 커머스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4700만달러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거래량 증가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늘어났고 주요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기능을 강화한 것이 커머스의 호조를 견인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1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3% 급증했고, 구독자 수는 380만으로 19% 증가했다.
스퀘어스페이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억8600~1억8900만달러를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26% 늘어나는 수준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7억6400~7억7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23~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빌더 2위라는 입지를 기반으로 최근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업체 톡(Tock)을 4억달러에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점, 간편한 플랫폼 사용자경험(UX)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스페이스는 누구든지 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용자는 사이트 구축, 커머스 운영, 마케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 매출은 플랫폼 구독료를 통해 발생하며, 구독료는 서비스 제공 범위에 따라 월 12~46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독 외에도 스퀘어스페이스를 통해 구축된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거래 수수료, 추가 이메일 프로모션 기능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스퀘어스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이고 구조화된 웹사이트 빌드 환경과 트렌디한 템플릿이다. 경쟁사 윅스(Wix)의 인터페이스는 흰 백지와 같아 웹사이트 디자인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이 창의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반면 스퀘어스페이스는 구조화된 디자인 환경으로, 웹사이트를 처음 만드는 사용자가 전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사이트를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커머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신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1분기 매출액 1조8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영업손실 7300만달러(적자지속)를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웹사이트 빌드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3000억달러, 커머스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4700만달러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거래량 증가에 따른 수수료 매출이 늘어났고 주요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기능을 강화한 것이 커머스의 호조를 견인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1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3% 급증했고, 구독자 수는 380만으로 19% 증가했다.
스퀘어스페이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억8600~1억8900만달러를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26% 늘어나는 수준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7억6400~7억7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23~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빌더 2위라는 입지를 기반으로 최근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업체 톡(Tock)을 4억달러에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점, 간편한 플랫폼 사용자경험(UX)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