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5층짜리 아파트서 불…선풍기 과열 추정

입력2021.06.14 11:59 수정2021.06.14 11:59

14일 오전 10시 24분께 경남 김해시 삼방동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2층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시작된 8층에 있던 남성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57분께 불을 모두 끄고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선풍기 과열로 불이 시작됐다"는 8층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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