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구도심 역사·문화·행정·상업 중심지 변신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주 무심천 동쪽인 상당·청원구 구도심이 역사·문화·행정·상업 중심지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의뢰로 구도심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마을제작소는 15일 최종 보고회에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공간 범위는 상당구 육거리∼청원구 내덕칠거리, 무심천∼우암산 사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4대 목표로 ▲ 지속적인 도시 역사·문화 공간 복원 ▲ 지역 상권의 다양화·복합화 ▲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역사·문화 공간 복원 추진 전략으로는 청주읍성·관아공원을 역사 공간으로 복원하고 성안길, 중앙로, 수암골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내놨다.
상권 다양화·복합화 추진 전략으로는 성안길·중앙로 청년 상권 업종 복합화, 주거지 개발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상업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복합화 지원 등을 꼽았다.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전략으로는 학교 시설 복합화, 대학 협력사업 추진, 빈집과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공공시설 확충 등이 제시됐다.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방안으로는 경관 협정을 통한 특화 거리 관리,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회사 설립, 민관 협조형 주거지 개발 등을 꼽았다.
용역 수행기관은 세부 사업 예시안으로 청주농고와 도시농업을 결합한 시설 복합화, 청주공고와 청소년 창업을 연계한 시설 복합화, 노후 경로당 및 전통시장 개선 사업, 도심 순환 셔틀버스 운행, 시유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편의점 조성 등 11개 안을 내놨다.
11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총 63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벌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시 의뢰로 구도심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마을제작소는 15일 최종 보고회에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공간 범위는 상당구 육거리∼청원구 내덕칠거리, 무심천∼우암산 사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4대 목표로 ▲ 지속적인 도시 역사·문화 공간 복원 ▲ 지역 상권의 다양화·복합화 ▲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역사·문화 공간 복원 추진 전략으로는 청주읍성·관아공원을 역사 공간으로 복원하고 성안길, 중앙로, 수암골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내놨다.
상권 다양화·복합화 추진 전략으로는 성안길·중앙로 청년 상권 업종 복합화, 주거지 개발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상업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복합화 지원 등을 꼽았다.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전략으로는 학교 시설 복합화, 대학 협력사업 추진, 빈집과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공공시설 확충 등이 제시됐다.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방안으로는 경관 협정을 통한 특화 거리 관리,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회사 설립, 민관 협조형 주거지 개발 등을 꼽았다.
용역 수행기관은 세부 사업 예시안으로 청주농고와 도시농업을 결합한 시설 복합화, 청주공고와 청소년 창업을 연계한 시설 복합화, 노후 경로당 및 전통시장 개선 사업, 도심 순환 셔틀버스 운행, 시유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편의점 조성 등 11개 안을 내놨다.
11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총 63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벌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