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2살 이상 청소년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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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프랑스 정부가 12살부터 17살까지의 청소년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2살부터 17살까지 청소년 50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유럽의약품청이 청소년용으로 승인한 화이자 백신만 접종받는다.
나아가 프랑스 정부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백신을 맞을 때 부모 중 한 사람과 동행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현재 성인 인구의 58%에 해당하는 3047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성인 인구의 27.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2살부터 17살까지 청소년 50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유럽의약품청이 청소년용으로 승인한 화이자 백신만 접종받는다.
나아가 프랑스 정부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백신을 맞을 때 부모 중 한 사람과 동행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현재 성인 인구의 58%에 해당하는 3047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성인 인구의 27.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