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美 법인에 최고사업책임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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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출신 마케팅 전문가
메지온은 미국 현지법인 메지온 파마슈티컬의 최고사업책임자(CCO)로서 윌리엄 브레이텐바크(William Breitenbach)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의 폰탄수술 이후 운동능력 개선 치료제 쥴비고의 내년 초 신약 승인에 대한 확신에 따른 결정이란 설명이다.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관련 인프라 및 판매 계획을 구축,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쥴비고는 지난달 25일 신약허가신청서(ND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정식으로 등록돼, 약 10개월의 본심사가 시작됐다.
새로 선임된 CCO는 미국에서의 영업전략, 인력 채용 등의 영업조직 구성 및 운영, 그리고 약가 협상, 물류 등 영업과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브레이텐바크는 약 26년간 제약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 근무한 전문가다. 최근 약 15년 간은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에서 의약품의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출시 전략 등을 담당했다. 인슐린 주사제인 트레시바의 사전 출시와 출시 이후 모든 활동을 관리·감독했다. 또 미국 전역을 담당하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 주요 약품들을 협상하고 업무 전체를 총괄했다는 설명이다.
메지온은 미국의 폰탄수술 환자 대상 시장을 현재 약 25억~3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메지온 측은 "새로 부임한 CCO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 경력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에 대한 풍부한 출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쥴비고의 성공적인 조기 상업화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신임 CCO가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해 유럽 진출 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민수 기자
이는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의 폰탄수술 이후 운동능력 개선 치료제 쥴비고의 내년 초 신약 승인에 대한 확신에 따른 결정이란 설명이다.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관련 인프라 및 판매 계획을 구축,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쥴비고는 지난달 25일 신약허가신청서(ND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정식으로 등록돼, 약 10개월의 본심사가 시작됐다.
새로 선임된 CCO는 미국에서의 영업전략, 인력 채용 등의 영업조직 구성 및 운영, 그리고 약가 협상, 물류 등 영업과 마케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브레이텐바크는 약 26년간 제약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 근무한 전문가다. 최근 약 15년 간은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에서 의약품의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출시 전략 등을 담당했다. 인슐린 주사제인 트레시바의 사전 출시와 출시 이후 모든 활동을 관리·감독했다. 또 미국 전역을 담당하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 주요 약품들을 협상하고 업무 전체를 총괄했다는 설명이다.
메지온은 미국의 폰탄수술 환자 대상 시장을 현재 약 25억~3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메지온 측은 "새로 부임한 CCO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 경력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에 대한 풍부한 출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쥴비고의 성공적인 조기 상업화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신임 CCO가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해 유럽 진출 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민수 기자